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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조용경,멜론)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조용경,멜론) -고객에게 주목받으려면 무언가 차별화된 아이디어, 틈새시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남다른 서비스, 고객을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needs에 먼저 다가서는 센스 있는 영업기획, 추가로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주는 열정과 꼼꼼한 일 처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도약이라면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패의 두려움을 떨치고 미지의 세계에 과감히 도전해야 용기이다 -세상을 사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의리를 지키는 것보다 소중한 일은 없다 -인생이란 항상 우여곡절을 거치며 살아가는 것으로 처해진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해야 할 이유는 없다 -기업경영은 기업가 정신,통찰력,모험심,사명감,인간사랑..
(일본 오키나와 7) 729 만좌모(万座毛) 2 (일본 오키나와 7) 729 만좌모(万座毛) 2 만인을 품을 수 있다는 광활한 들판의 초원과 절벽은 마치 기억의 한 조각이 바다를 건너 이곳에 닿은 듯,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으로 다가왔다. 밀려오는 바람은 온 힘을 다해 땅을 쓰다듬었고, 그 아래 펼쳐진 코발트빛 파도는 오키나와의 절정을 노래했다. 사람들은 바람의 세찬 기세에 등을 돌리기도 했지만, 빛나는 삶의 한 순간으로 받아들이길 주저하지 않았다. 들판에 잠시 서서 신선한 바다 공기를 가슴속 깊이 들이마셨다. 바람이 장난스럽게 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며, 오늘은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가볍게 인사하고 떠나라는 듯 속삭였다. 햇살은 부드러웠고, 바람은 차가운 대신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이 허락한 시간..
(일본 오키나와 6) 728 만좌모(万座毛) 1 (일본 오키나와 6) 728 만좌모(万座毛) 1 일찍이 봄이 찾아드는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이 땅은 누군가의 간절한 그리움처럼 한번쯤 찾고 싶은 섬이다. 바람은 따스하게 스며들고, 푸른 하늘 아래 이국(異國)의 동식물들이 사계절 노래한다. 온화한 기운은 모든 생명을 관대하게 품고, 이 작은 대지는 습지와 바다, 그리고 평온한 세계로 이루어진 보석함 같다. 이 섬을 감싸는 거대한 힘은 지진조차 이곳에서는 평온을 허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도시의 번잡함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가장 순수한 위로와 잠시 숨 돌릴 틈을 허락해준다. 일본에서 가장 빨리 봄을 맞을 수 있는 오키나와는 일본인들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일본 오키나와 5) 727 추라우미 수족관 3 (일본 오키나와 5) 727 추라우미 수족관 3 결코 얕볼 수 없는 일본인들의 치열함과 성정이 느껴졌다. 추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엑스포 공원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 수족관 밖 공간에서 펼쳐지는 돌고래 쇼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드문 볼거리이고 수족관외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오키나와 향토마을, 해양문화관, 열대 드림센터 등 둘러 볼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자유여행으로 오실 경우는 추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해 해양 엑스포 공원 전체를 한나절 정도 잡고 둘러보시길 권해 드린다. “태양과 꽃과 바다”를 주제로 펼쳐진 공원답게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꽃들도 함께 자라고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즐겁게 힐링하며 한나절 보내기에 그만일 듯했다. 추라우미는 ‘아름다운 바다’를 뜻하는 ..
(일본 오키나와 4) 726 추라우미 수족관 2 (일본 오키나와 4) 726 추라우미 수족관 2 추라우미의 압권은 거대한 수족관에서 뛰어 놀고 있는 다양한 어종의 어류들이었다. 그 중 고래상어는 추라우미 수족관의 시그니처로 당당히 자리 잡아 거대한 몸으로 천천히 유영하고 있는 모습은 한마디로 장관이었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대형 쥐가오리 또한 거대한 모습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세로 유영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예술 사진을 보고 있는 느낌을 들게 했다. 거대한 수족관 외곽을 따라 고래상어와 대형 쥐가오리 외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는 모습을 관광객들 모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 또한 장관이었다.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을 순식간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게 했다. 속세에서의 생활, 생각들을 모두 잊..
(일본 오키나와 3) 725 추라우미 수족관 1 (일본 오키나와 3) 725 추라우미 수족관 1 동중국해와 필리핀해 사이에 위치한 외딴 섬 오키나와가 일본에 편입되기까지는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오키나와 남서쪽 대만에 바짝 근접해 있는 이시가키 섬은 일본 본토와는 상당한 거리에 있지만 여전히 일본영토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되면 오키나와를 비롯한 남서쪽의 섬들 역시 영토분쟁에 휩싸이지 않을 까 싶었다. 평화로운 시기에 서로 협력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치밀한 노력만이 미래 삶의 방향을 좌우 한다는 진리를 떠올렸다. 여행을 통해서 평소 생각해 볼 수 없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는 유익함은 여행의 크나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오키나와는 바다를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섬이다. 동양 ..
(일본 오키나와 2) 724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2 (일본 오키나와 2) 724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2 첫 방문지 우미카지 테라스는 나하 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세마가시마라고 부르는 오키나와 본토 섬에 딸린 부속 섬(연육교로 연결됨)에 위치한 이곳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압권이다. 바다를 향해 모든 건물이 방향을 잡고 서있는 모습이 마치 이태리의 산토리니를 닮았다. 백색의 건물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오직 바다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고 있는 듯했다. 사랑의 섬이라고 불리는 세마가시마의 입지는 결코 탁월한 입지는 아니었으나 계단식으로 건물을 세우고 건물 전면을 모두 바다를 향하도록 설계해 차나 식사를 하며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단연 돋보였다. 근래들어 워낙 유명한 곳을 많이 다녀본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
(일본 오키나와 1) 723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1 (일본 오키나와 1) 723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1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은 늘 한국인들에겐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가까이 하기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다. 강제 합병의 아픔을 겪었던 세월도 진한 아픔으로 가슴 깊이 남아 있고 최근까지도 수시로 한국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도발은 가끔은 용서할 수 없는 나라라는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는 듯싶다. MZ 세대를 자처하는 젊은 세대에게 비쳐지는 일본은 50대 이상의 한국인이 느끼는 그것과는 사뭇 다를지라도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공공연하게 떠벌리는 모습을 볼 때는 세대 구분없이 한국인 모두를 분노케 한다. 이웃나라이고 우방국임에도 수시로 드러내는 못된 버릇(?)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한때 도시바,소니, 도요타 등으로 전 세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