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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1) 723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1 (일본 오키나와 1) 723 우미카지 테라스(ウミカジテラス) 1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은 늘 한국인들에겐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가까이 하기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다. 강제 합병의 아픔을 겪었던 세월도 진한 아픔으로 가슴 깊이 남아 있고 최근까지도 수시로 한국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도발은 가끔은 용서할 수 없는 나라라는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는 듯싶다. MZ 세대를 자처하는 젊은 세대에게 비쳐지는 일본은 50대 이상의 한국인이 느끼는 그것과는 사뭇 다를지라도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공공연하게 떠벌리는 모습을 볼 때는 세대 구분없이 한국인 모두를 분노케 한다. 이웃나라이고 우방국임에도 수시로 드러내는 못된 버릇(?)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한때 도시바,소니, 도요타 등으로 전 세계를 주..
(태안 9 ) 722 백화산과 학암포 해수욕장 (태안 9 ) 722 백화산과 학암포 해수욕장 백화산(284m)정상 봉수대가 돋보였다. 이곳은 옛날에는 아주 중요한 연락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서해 바닷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왜구의 침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백화산성과 함께 서해안 방어에 중요한 임무를 담당했다고 한다. 이곳 봉수대를 기점으로 안산, 강화, 인천을 거쳐 한양 목멱산(남산)으로 최종 전달되었다고 하니 아주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태안 시내가 한 눈에 상세히 조망되는 이곳만 잘 지키고 있어도 군사작전을 진두지휘하기에 무척이나 중요하고 용이 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껏 눈 호사를 즐기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무더위 한복판에서도 바로 이곳이 극락이요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태안 8) 721 태안 마애삼존불 (태안 8) 721 태안 마애삼존불 백화산 중턱에 자리 잡은 태안 마애삼존불은 국보로 2004년 8월 31일에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백제시대 암벽에 새겨진 불상이다. 거의 천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서산 해미의 서산 마애삼존불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불상이기도 하다. 지명도 면에서는 서산 마애삼존불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는 하나 비교 할 수 없는 나름의 품격을 지닌 독특한 불상이다. 국보로 지정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였다. 다른 여타의 불상과는 달리 중앙에 보살, 좌측에는 석가여래, 우측에는 약사여래불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이면서도 원근법을 차용하여 중앙의 보살을 작게 표현하였다. 서양에서 그림에 원근법을 처음 사용한 것도 300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는 데 물경 천 년 ..
(태안 7 ) 720 아름다운 건축물 태안 성당 (태안 7 ) 720 아름다운 건축물 태안성당 신두리 해안사구를 끝으로 숙소로 돌아오는 길, 시간을 보니 이곳 태안 시내에 자리 잡은 성당에 들러 저녁 미사를 보고 가도 될 것 같아 태안 성당으로 향했다. 여행 중에 웬 성당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방 도시의 성당은 설립된 세월 이상의 품격과 기품을 갖춘 건축물이 많기에 건축 답사여행으로도 권장 드리고 싶을 만큼 볼만하고 유익하다. 해당 지역의 지형을 최대한 고려하고 자연을 거스리지 않고 서있는 태안성당은 처음 보았음에도 기품이 있었고 당당한 위엄을 갖춘 건축물로 느껴졌다. 저녁 7시 미사에 맞추어 성당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잠시 찬찬히 내부를 둘러보았다. 외관에 비해 내부는 크지 않았다. 세월의 흔..
(태안 6 ) 719 신두리 해안 사구 에필로그 (태안 6 ) 719 신두리 해안 사구 에필로그 해안사구는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사구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데크 길이 좋았다. 사람이 이동하며 감상하기 용이했고 사구 또한 훼손 되지 않아 금상첨화였다. 다양한 모래언덕과 식물들이 함께 상존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고 드라마틱했다 전체를 다양하게 둘러 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바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깨끗하고 물이 맑은 해변으로 유명한 학암포 해변까지도 해변 길을 따라 다녀 올 수 있다. 여름이 아니면 해변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을 듯했다. 제주 올레 길을 본 따 조성한 서해안 해변 길을 따라 걷는 맛은 색다를 듯했다. 서해랑 길(202..
(태안 5 ) 718 신두리 해안 사구 3 (태안 5 ) 718 신두리 해안 사구 3 모래언덕에는 갯그령과 통보리사초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데 모래땅을 비집고 촘촘히 고개를 내민 이 사구식물들의 뿌리는 매우 길어 모래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순비기나무를 비롯해 그 외의 식물들도 일정부분 신두리 해안사구를 형성하는 데 함께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길이가 50cm 이상 자라는 뿌리 모습이 전시관에 잘 전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모래에서 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적응한 결과이지만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식물이 있기에 해안사구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했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해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다고 한다...
@ 삶의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 김수영옮김,예솜출판) @ 삶의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 김수영옮김,예솜출판) -모든 사람에게는 라이벌이 필요하다-한 사람이 일생동안 발휘하는 능력은 그가 가진 전체 능력의 4%에 불과하다(오토)-위대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목표가 있다-위대한 사람들은 마음 속에 포부를 품고 보통 사람들은 마음 속에 바람만을 품는다-사람이든 기업이든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힘은 낭비 될 뿐 이다-가슴 가득한 열정과 에너지가 있어야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기고 명예와 건강도 얻게 되는 것이다 -선생님을 본보기로만 여기고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 학생은 영원히 그 선생님보다 뛰어 날 수 없다-중책을 맡아야 능력이 생긴다-사람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과 역경만큼 성과를 얻는다-역경이 사람을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마음가짐이 성공..
(태안 4) 717 신두리 해안 사구 2 (태안 4) 717 신두리 해안 사구 2 신두리 해안사구는 단순한 모래언덕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침묵이 맞닿는 장소였고, 모든 삶은 바람처럼 흘러가는 길 위의 작은 흔적일 뿐임을 일깨워주는, 자연이 주는 성찰이었다. 신두리 해안 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동안 바다가 실어 나른 모래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1만 5천년이란 시간의 길이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철저히 관리되고 있었다. 바람과 모래 그리고 지역적 특성이 한데 어우러져 형성된 사구를 영상으로 보고 실제 눈으로 보아도 참으로 신기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해안사구다.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