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을 위대하게(이승헌, 한문화) @ 오늘을 위대하게(이승헌, 한문화) 2024.5/7 -진실로 나 자신과 만날 때 우리는 더욱 충만해지고 행복해진다-뇌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나는 왜 사는가? 계속 질문하다 보면 나름의 답을 얻을 수 있다-의미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다-삶에 향기와 빛을 더해 줄 가치 있는 꿈에 대해 성찰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모두가 내 탓이다 -남 탓하며 살기에는 우리 인생은 너무 짧다-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고통받지 않는다-명상은 어지러운 마음을 정돈해서 참 자아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담담함은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합니다-가치는 정해져 있거나 누가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견하고 창조하는 것이다-안 되는 건 없다. 될 때까지 하면.. (영동 16) 561 김창만 고택 2 (국가 민속 문화재 142호) (영동 16) 561 김창만 고택 2 (국가 민속 문화재 142호) 안채와 안 사랑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그나마 최소한으로 관리는 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다행이다 싶었다. 일반적인 살림집 배치와 형태는 비슷하였으나 안채와 별당 형식의 안 사랑채는 최초 건립시에 지어진 건축물이고 그 외는 20세기 들어서 지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안채 바로 맞은 편에 있었던 사랑채는 지금은 기단만 남아 있어 아쉬웠다. 안채와 안 사랑채는 그대로 인데 사랑채만이 남아 있지 않은 것은 추측컨대 세월이 지나 사랑채를 두 곳이나 둘 필요성이 없어졌기에 그리하지 않았나 싶다. 아울러 안채 정면에 위치한 사랑채로 인해 안채가 답답한 공간으로 변해 공기의 순환도 문제가 있고 그런 환경으로 인해 안채에 거주하는 안주인의.. (영동 15) 560 김창만 고택 1 (국가 민속 문화재 142호) (영동 15) 560 김창만 고택 1(국가 민속 문화재 142호) 안채 전경 안 사랑채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인 금강이 휘돌아 흐르고 백두대간의 걸출한 산줄기가 용틀임치며 백두산을 향해 뻗어 나가는 영동지방은 산자수명(山紫水明)의 고장답게 수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고택은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며 홀로 도드라졌다. 젊은 시절에는 한양 도읍에서 임금을 도와 나랏일에 힘쓰다 퇴직후 낙향하여 자신을 되돌아보며 삶을 반추하는 생활에 임하는 것이 옛 선비들의 보편적인 일상이었다. 영동군 양강면 괴목리의 김참판 고택은 현 소유주의 5대 조부인 김기현이 예조참판을 지내다 낙향하여 가옥을 구입, 이주한 이후 처음에는 영동 김선조가옥으로 불리었으나 2007년 이후 영동 김참판 고택.. 잘 찍은 사진 한 장(윤광준, 웅진닷컴) @ 잘 찍은 사진 한 장(윤광준, 웅진닷컴)2024.5/6 -대상과 공감하는 정도에 따라 사진의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사진은 세상을 보는 방법의 하나이다-나만의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먹고사는 일보다 숭고한 삶은 없다-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관심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사랑이 잇어야 한다-관심과 사랑은 다르다. 사랑하기 위해선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몰두해야 한다. 사랑은 스스로 다가 설 때 비로소 얻어지는 선물이다 -무슨 일이든 절실할 때 진지함이 생긴다-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진정 중요한 것은 사진 안에 담길 내용이다-유명 사진가의 작품을 그대로 흉내 내보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사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장소와 시간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사진은 아침이나 늦은 오.. (영동 14) 559 강선대 (영동 14) 559 강선대 지금은 강선대 주변으로 주차장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생겨나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금강 상류의 풍광은 절경이다. 멀리 양산팔경 중 3경에 해당하는 비봉산이 봉황이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곳 금강 둘레길 전체를 개관 해볼수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했다. 신선(선녀)이 하늘로 올라갔던 등선대가 함께 이웃해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면 강변을 따라 봄 꽃들이 피어나고 벛꽃이 만개하면 천상의 풍경을 연출할 듯했다. 절벽 끝 노송의 자태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강선대에서 잠시 동안 머물며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금강 상류 일대를 전부 조망 할 수 있는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아 신선이 내려와 경치를 즐길만한.. (영동 13) 558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영동 13) 558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백두대간의 산줄기와 아름다운 금강이 조화를 이루며 흐르는 고장, 영동은 금강 상류 주변으로 양산팔경이라는 아름다운 절경을 펼쳐 놓았다.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 강을 따라 조성한 금강 둘레길은 양산팔경 중 5곳의 명승지가 자리 잡고 있어 수많은 사람을 불러모으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이곳 금강 주변, 풍광이 탁월한 곳 8곳을 선정해서 양산팔경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영국사와 비봉산을 제외하고 모두 이곳 주변에 펼쳐져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 시작은 보통 송호관광지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100년 넘은 수령의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는 너른 면적에 캠핑장 등을 조성해 국민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지만 캠핑장 등을 조성하기 보다는 금.. (영동 12) 557 천태산(天台山) 영국사(寧國寺) (영동 12) 557 천태산(天台山) 영국사(寧國寺) 천 년 고찰 영국사는 충북의 설악이라 부르는 천태산의 품 속에서 안온했다. 715m 의 천태산 중턱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한 영국사 터가 탁월했다. 영국사의 창건 시기와 맞물려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천 년이상의 수령을 지닌 은행나무는 영국사의 상징처럼 돋보였다. 건물과 은행나무의 배치가 아주 절묘했다. 대웅전이 있는 중심마당 높이와 은행 나무 높이가 신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인지 거대한 크기의 은행 나무가 전각들과 조화를 이루고 천태산과 영국사 그리고 은행나무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듯 여겨졌다. 서로를 존중해주고 서로를 돋보이게 해주고 있었다. 잎들을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채 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처연하지 않았다... (영동 11) 556 옥계 폭포 (영동 11) 556 옥계 폭포옥계폭포 부근 맛집영동고장 최고의 폭포로 부르는 옥계폭포는 난계 국악박물관에서 차로 10분 채 걸리지 않았다. 난계가 고향에 머무를 때 자주 들러 풍류를 즐기고 호젓한 길을 걸으며 마음을 다스렸던 곳이다. 월이산(551.4m) 자락에 위치한 옥계폭포는 처음 보는 사람마다 크지 않은 산에 제법 큰 폭포가 존재하고 있음에 놀라곤 한다. 내가 이곳을 15년 전 처음 찾았을 때 마치 금강산의 어느 한 봉우리의 깊숙한 골짜기에 있을법한 모습으로 느껴졌고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도 무언가 신령스러운 느낌을 주는 폭포로 여겨졌다. 옥계폭포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15년 전 왔을 때와는 주변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어 예전의 옥계폭포가 아..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